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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맛있는 음식 먹고 배가 살살 아프신가요? 아이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열이 나나요? 부모님께서 갑자기 기침을 하시고 호흡 소리가 이상하신가요? 긴 명절 연휴에 어디서 진료받고, 어디서 약을 살 수 있는지 몰라 답답하시죠. 오늘은 명절 연휴 진료가능한 병원과 문 여는 약국에 대해 알아볼게요. 여러분은 아무 걱정 없이 가족분들과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즐기시기만 하시면 됩니다. 미리 알아두면 더 유용한 정보이니 같이 알아보실까요?
응급 상황시 전화 상담처 및 응급실 찾기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빠른 방법은 긴급 전화로 진료 중인 의료기관을 문의하는 것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보건복지상담센터(전화번호 129)나 구급상황관리센터(119), 120(시도콜센터)에 연락하여 거주지와 가까운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상담센터(129)는 평일 업무시간인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
- (오전 9시~6시) △긴급복지 △보건의료 △사회복지 △인구 아동 △노인·장애인 △위기 대응 관련 상담
- (휴일 없이 24시간) △긴급복지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학대 △정신건강 상담
온라인으로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 포털 홈페이지 E-Gen에 접속하여 주변에 있는 응급실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면 "응급실 빠르게 찾기"로 즉시 찾아보세요.
위급해서 응급실 입원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응급실 실시간 포화지수를 확인하셔서 응급실의 포화 상태나 임시 중단 여부를 알아보세요.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언제 생길지 모르는 응급상황을 대비하세요. 늦은 밤이나 공휴일에 갑자기 우리 아이가 아프다면?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을 통해 내 주변 가까운 응급실, 병의원, 약국의 위치와 운영 시간,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응급상황을 대비해 미리 다운로드하여 현명하게 대비해 보세요.
어린이 진료 가능한 병원(달빛 어린이 병원)
연휴 동안 아이들이 아픈 경우 보통 응급실을 먼저 찾으시는 경우가 있지만 아주 응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달빛 어린이 병원을 방문해 보세요. 응급실은 중환자가 많은 경우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지고, 응급실이다 보니 당연히 비용도 많이 나온답니다.
2023년 9월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46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울산, 강원, 전남, 경북은 현재 운영하지 않고 있으니 참고해 주시고, 방문 전에는 병원에 전화해 보신 후 방문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서울(3곳) △부산(3곳) △대구(2곳) △인천(3곳) △광주(1곳) △대전(2곳) △세종(1곳) △경기(16곳) △충북(2곳) △충남(3곳) △전북(2곳) △경남(6곳) △제주(2곳)
명절 연휴 진료 가능한 병원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한데, 무작정 아무 병원이나 뛰어가시겠어요?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면 1분 1초가 소중하잖아요. 꼭 진료 가능한 병원을 확인하시고 이동하세요.
검색 후 해당병원을 클릭하시면,
주소, 대표전화, 진료시간, 진료과목, 의료자원, 실시간 병상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방문 전 병원에 전화 확인 후 이동하셔야 합니다.
명절 연휴 문 여는 약국
(사)대한약사회는 휴일지킴이약국 안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약국 운영정보를 안내하여 국민들의 약국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휴일지킴이약국 검색은,
- 휴일지킴이약국 검색 : 특정 시점에 운영 예정인 약국 검색, 현재 운영 중인 약국 또는 설날, 추석, 법정공휴일 등 특정시점에 운영 예정인 약국 표시
- 연중무휴약국 검색 : 야간에 운영하는 약국 검색, 대체로 저녁 9시 또는 새벽 1시~2시에 마감하는 약국 표시
- 심야약국 검색 : 새벽까지 운영하는 약국 검색, 운영 시간이 새벽에 마감하는 약국 표시
또한, 현재 전국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지원을 받는 공공심야약국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필요하실 때 사용하실 수 있게 전국 지자체별 공공심야약국 운영 현황을 첨부파일로 붙여 드리니 활용해 보세요.
- 운영시간 : 평일·공휴일 포함 매일 22:00~익일 1시
- 운영장소 : 아래 공공심야약국 명단 참고
마치는 글
내가 거주하는 지역을 위주로 해서 가장 가까운 곳을 검색하여 방문하시면 되지만 사정에 따라서 영업을 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헛걸음하여 소중한 내 시간 낭비되지 않도록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하시는 것 꼭 잊지 마세요.
저도 두아이를 두고 있기에 연휴는 즐겁지만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는 답니다. 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때가 더 많으니, 미리 걱정마시고 그저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에만 몰두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행복한 오늘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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